정치테마주 위험한 이유

주식시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이 바로 정치인 관련 테마주입니다. 이를 정치테마주라고 하는데요. 정치테마주는 보통 총선이나 대선이 있을 때에 정치인 관련주들이 들썩거리기도 하는데요. 내년 총선이 다가오고 있는 상태에서 또 정치테마주가 움질일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정치인 테마주는 조국테마주와 홍정욱테마주인데요. 현재 많은 투자 카페에서 이들 테마주를 다루고 있지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정치테마주는 그저 큰손들이 먹거리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만들어내는 관련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유는 정치인테마주의 경우 사돈에 팔촌에 사위 친척 등 실제 정치인과 관련이 크게 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같은 동문이라는 이유로 정치테마주로 편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 대표와 그 회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말이죠.

정치테마주 기업 입장

정치테마주로 주가가 움직이는 기업의 경우 그 기업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일부 기업들과 주담(주식담당)은 정체테마주로 엮이는 것 자체를 매우 불편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회사는 그저 하던일을 하면서 꾸준히 이익을 내어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는데, 갑자기 정치테마주로 얽혀 폭등과 폭락을 하다보니 주주들의 불만이 심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정치테마주는 그 기대와 다르게 그 정치인은 회사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테마주로 엮이는 주식의 경우 상당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테마주는 대선 또는 총선 훨씬 전에 주가가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선과 총선에서 떨어지는 정치인의 테마주 경우 큰 폭락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테마주 마냥 좋은 주식이 아닐 수 있으니 투자를 할 때에는 어떤 종목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