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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오래타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리하고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부품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신경쓰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교환해주어야 하는 것들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엔진오일이지요. 엔진오일은 보통 1만 ~ 1만 5천km를 주행하면 교환해야 된다고 알고 있지요.


그렇다면 부동액 교환시기와 교환주기는 얼마만일까요?



부동액이란?

우선 부동액이 어떤 액인지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부동액 또는 냉가수라고 말을 합니다.


부동액은 라디에이터 앞부분에 들어가는 액체로 색깔이 녹색인 액체입니다. 부동액은 말 그대로 물과 다르게 얼지 않는 액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게 되면 엔진에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열이 나는 엔진을 식혀줄 방법이 없다면 엔진이 녹아버리거나 망가지게 됩니다.



자동차 앞부분에 공기 흡입구가 있는데 바람이 들어오면서 차의 부품을 식혀주는 역할을 부동액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엔진이나 기타 부품에서 나오는 열이 부동액으로 옮겨져 엔진과 자동차 부품의 온도를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 액체입니다.


부동액 교환시기

부동액은 2년마다 한번씩 점검을 해줘야 하며, 2년마다 교환을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교환시기입니다. 부동액의 종류에 따라서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부동액이 있고, 4~5년 동안 부동액을 갈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동액 교환이유

부동액을 교환해야 하는 이유는 부동액도 사용을 하다보면 일부 자연 증발이 되거나 누수가 되어 부동액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 물질이 쌓일수도 있고, 부동액의 성질이 조금씩 변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교환주기에 따라서 교환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부동액의 정확한 교환시기를 알고 싶다면 자동차 점검을 받을 때, 엔진오일 교환 같은 것을 할 때에 부동액을 점검한 후 교환시기를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카센타에서는 당연히 갈아야 한다고 말을 할 수도 있지만, 보통 부동액은 2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부동액을 언제 교환했는지 생각해보고 교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를 소중하게 고장없이 안전히 타고 싶다면 꾸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합니다. 부동액은 교환시기만 잘 맞춰서 점검을 하면 크게 점검하지 않아도 되는 부품입니다.



엔진의 열이 중간 이상 올라가거나 시동 꺼짐, 본네트 연기 등의 발생을 했을 때에 부동액을 꼭 점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시동을 바로 끈 후에는 부동액이 상당히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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